천안시,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성과 3개 농가 스마트팜 창업

스마트농업지원센터가 개소 1년 만에 스마트팜 창업농가를 탄생시키는 성과

2022년 1월 개소 스마트농업지원센터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 그리고 천안시의 노력으로 스마트노업지원센터에서 농업기술을 익히고 농업창업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전환을 위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농업인이 본인 시설투자 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입니다. 

 

2022년 1월 개소한 지원센터에는 스마트농업 경작 및 기술 교육중심 실습공간을 갖춰 그동안 전국에서 농업인 2,000여명이 찾는 등 스마트농업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 위주로 참여 농가를 선발, 이론교육과 작물재배 실습교육을 진행했습니다. 

 

10개 농가가 지원센터 내에서 1년간 과채류와 엽채류 작물재배 실습에 투입돼 스마트팜 작동 원리와 제어방법, 선진지 교육 등 이론교육을 듣고 스마트 팜 제안서를 작성했습니다. 그 가운데 3개 농가가 올해 스마트팜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천안시, '안정적' 스마트팜 창업 지원

 

3개 농가 올해 스마트팜 창업

지난 12일에는 천안시 성남면 대흥리 현장에서 3개 스마트팜 창업농가를 비롯한 천안시 관계자, 동천안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디지털혁신실장,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창업농가 합동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3개 농가는 비닐온실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스마트팜을 창업했으며 앞으로 주변 농업인들이 스마트팜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채널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천안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지원센터와 스마트팜의 안정적 영농정착 유도 및 보급 확대를 통해 농업인 생산 농산물 전량 판매를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에 더해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