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스마트팜’ 新성장동력으로
농심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스마트팜을 수출 발표하였습니다.
3월 13일 농심과 스마트팜 플랜트 정보기술기업 포미트, 아그로솔루션코리아, 엠에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농산물재배 및 유통 기업인 사우디 그린하우스와 전날 스마트팜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심은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 품종의 딸기를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설치한다. 이번 스마트팜 프로젝트의 총 사업 규모는 3000만 달러이며, 향후 농심은 고부가가치 작물로 1억 달러 이상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심은 스마트팜 프로젝트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현지 농업 발전과 식량 자급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이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스마트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을 비롯한 4개 사 컨소시엄은 지난 1월 UAE 현지 호텔·유통·요식업 기업인 알 마리나 홀딩스와 딸기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농심 스마트팜은 온도와 습도, CO2 함량과 광량 등 식물을 재배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조건이 모두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의해 자동으로 관리된다. 또한, 수경재배 방식으로 물에 비료를 섞어 영양공급을 함으로써 토양의 불순물로 인한 오염 가능성도 원천 차단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경작의 안정성을 모두 보장한다.
특히, 작물을 재배하는 선반과 베드부터 조명, 공조 제어 시스템까지 모두 직접 자체 개발하는 ‘원스톱 서비스’라는 것은 농심만의 대표적인 장점이다. 재배하는 작물의 특성에 맞춰 모든 조건을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작물의 변경에 따른 개선 조치도 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하며 스마트팜 사업을 농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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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급 받는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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