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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스마트농업지원센터 5곳 건립

치유론자 쟌 발행일 : 2023-01-15

2023년 스마트농업지원센터 5곳 건립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공동으로 스마크농업지원센터 건린

농협중앙회는 농촌의 스마트농업 전환을 위해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건립 예정입니다. 올해는 참여 희망 지역농협과 함께 5곳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지역농협과 중앙회가 공동 예산을 투입해 건립하는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작물 재배교육과 실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팜입니다. 2022년 1호 지원센터 충남 동천안농협이 1호 지원센터 문을 열었던 것을 시작으로 서울 영동농협, 경기 양평농협 지원센터 등이 준공 되었습니다.

 

스마트농업지원센터-오이농장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올해 사업에는 2314㎡(700평) 이상의 부지를 확보한 지역농협이 지원센터 조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선 10여 농가가 실습교육을 받으며, 환경·생육 정보 등의 데이터는 중앙회에 제공하게 됩니다.

 

중앙회 예산 25억, 무이자 자금 100억

중앙회는 예산 25억원, 무이자 자금 100억원 편성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농협 한곳당 시설 공사비의 50%, 최대 5억원을 지원합니다. 센터 건립에는 평균 8억∼1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무이자자금 20억원은 지원센터 관리와 생육·데이터 취합을 담당할 ‘작물재배사’ ‘데이터 수집 전문요원’ 채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컨설팅을 제공하고 작물재배 매뉴얼, 교육 과정 설계 및 전문 강사 지원 등도 함께한다는 구상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원센터를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건립하는 방안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원센터 교육생의 창원지원

농협중앙회에서는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교육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센터 수료 농가를 대상으로 창업선급금 지원, 시설자금 대출, 농산물 판매·유통 등 전주기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실제 2022년 동천안농협 지원센터에서 교육받은 11농가 가운데 4농가가 12월 스마트팜 창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은 “농가의 생활권 내에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구축해 중소 농가, 귀농인, 청년농들의 안정적인 스마트팜 창업과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도모하겠다”며 “지원센터를 복합생산 지원, 귀농·귀촌형 등으로 특화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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