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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스마트팜 도입 추진, 현대건설 K-스마트팜 해외 개척

치유론자 쟌 발행일 : 2023-02-21

홈플러스 스마트팜 도입 추진, 현대건설 K-스마트팜 해외 개척

대형마트 내 ‘도시형 스마트팜’을 도입

홈플러스 모델들이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월드컵점에 오픈한 스마트팜 카페 ‘팜스365’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로 만든 먹거리를 먹고 있다./사진 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내 ‘도시형 스마트팜’을 도입해 샐러드 채소를 재배·판매하는 등 신선식품 품질 강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 중이다. 대형마트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해 이커머스 업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홈플러스가 지난 26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신선 운영 노하우와 최적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선식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이 신뢰하는 마트’의 입지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홈플러스는 신선 식품 품질 경쟁력 강화 4대 목표로

▲내부 검품 기준 강화

▲판매 적정 기간 관리

▲공정·포장·물류 이동 최적화

▲산지 다변화로 정했다.

 

이 사장은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업의 본질인 품질과 가격 앞에 당당할 수 있어야 한다”며 “2023년에는 홈플러스의 사업경쟁력과 미래가치를 확실하게 증명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건설, 농어촌공사 손잡고 '스마트팜' 해외시장 개척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스마트 농업기반 조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

 

이에 따라 양사는 해외농업 생산기지 인프라 조성사업,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한 한국형 스마트팜 해외진출, 친환경 스마트팜 공동연구 추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해외농업 생산기지 인프라 조성사업은 현대건설의 중동·동남아 지역 프로젝트 수행 경험으로 축적한 관개수로, 저수지, 해수담수화 등 인프라 개발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농어촌공사의 민관 해외 농업 투자플랫폼 등에 협력한다.

현대건설이 현재 추진 중인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도 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스마트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해외 진출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차세대 스마트팜 연구는 연료전지의 전기·열·이산화탄소를 농업에 활용하는 개발 및 실제 사업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영준 사장은 "농업은 창업주 정주영 선대회장께서 기술과 산업이 변화해도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인류의 자산이라고 강조한 분야"라며 "심각한 기후 위기로 생태계는 물론 안심 먹거리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식량주권과 농업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병호 사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미래 농어업 기술 교류와 사업 다변화를 도모하고, 스마트 농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스마트팜(Smart farm):

농림축수산물의 생산 및 가공, 유통 단계에서 ICT(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기능화 농업 시스템으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IT기술을 통해 농작물, 가축 및 수산물 등의 생육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관리하고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 자동 관리할 수 있어 생산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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