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삶, 식상한 용어가 되었지만 100세 시대 준비는?
해방과 6.25 전쟁을 경험한 대한민국의 경제 수준과 평균 연령은 세계에서도 아주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불과 50여 년 만에 식민지 독립국 중 유일하게 제대 국으로 성장했으며 100세 시대 삶을 준비해야 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나는 100세 시대 삶을 준비하고 있는가?
해방 이후 세계 최빈국에서 글로벌 경제대국으로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도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하지만 지금 은퇴를 앞둔 50대도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은퇴가 가까운 분들이 더 시급하게 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50대 후반이면 자녀를 위해 희생한 마지막 세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녀를 위해 희생했지만 자신을 위한 노후 준비가 미흡한 상황입니다.
준비 없는 장수는 재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50대 은퇴하여 체력 닿는 데까지 일을 한다 하여도 남은 40여 년을 버틸 수는 없습니다. 퇴직은 빨라지고, 수명은 늘어나면서 돈은 벌어야 하는데 돈 벌 수 있는 기회 가는 상황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후라는 질병 치료로 무병장수하는 세상
더 황당한 뉴스는 노후도 질병이라는 유전학자가 있습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몇십 년 내에 노후를 치료하는 유전공학이 도입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불로장생의 시대가 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테슬라의 CEO 엘런 머스크는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뉴럴 링크 시대를 예상하며 이미 동물 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수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고, 컴퓨터와 연결되어 노화하지 않는 정보력도 갖출 수 있는 시대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돈입니다. 무병장수를 누리기 위해서는 암과 같은 질병도 이겨야 하지만 노화라는 질병도 이겨야 합니다. 자연적으로 이기는 방법이 아니라 과학기술로 가능합니다. 이는 결국 돈입니다.
돈 들여 오래 살고 싶은 생각이 없으시다고 하시겠죠. 대다수는 자연스러운 생로병사를 희망하십니다. 어패는 있지만 원하지 않는 무병장수입니다.
은퇴자 100만 시대 재취업은?
은퇴 이후의 삶을 위해 많은 분들이 재취업 시장에 나설 것입니다. 지금 한 해 출생자수는 30만만 명 내외라고 하지만 정년 퇴임 연력대의 출생인구는 100만 명에 육박합니다. 모두가 직장인으로서 퇴임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가 은퇴를 맞게 된 됩니다. 한꺼번에 은퇴하신 분들이 모두 재취업을 희망하면 청년들의 취업전쟁보다 더 극심한 취업전쟁을 치를 것입니다.
재취업이 된다 하여도 연봉은 낮아지고, 직책도 낮아지면서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또 노후를 준비하신 분도 충분히 준비했는가에는 의문입니다.
귀농 / 귀촌이 대안으로 등장
여기서 귀농/귀촌에 대한 욕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재취업은 자존감이 떨어질 것 같으니 사업을 하면 사장이 될 수는 있지만 무한경쟁을 피할 수 없고, 노후 준비를 했다지만 무병장수하며 40여 년을 먹고 살기에는 부족한 상황에서 귀농/귀촌은 스스로 결정하니 사장 같은 느낌이고, 자급자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니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귀농/귀촌이 노후 준비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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